트럼프 "NATO, 러시아 항공기 격추해야" 발언에…한화에어로 5%↑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24 09:57  수정 2025.09.24 09:59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방위산업 관련주가 24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항공기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격추해야 한다고 밝히자 관련 업종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10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06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도 현대로템(2.80%), 한국항공우주(2.56%), 풍산(2.03%), LIG넥스워(0.51%) 등도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자리에서 취재진이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 항공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면 격추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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