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강우로 과습 지속, 뿌리 썩음 등 피해 우려
배수로 정비·토양 통기성 확보로 수량 감소 방지
농진청, 현장기술지원단 통해 주산지 관리 강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전북 김제시 부량면 논콩 재배단지 생육상황 점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습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일반적으로 콩알이 커지며 성숙하는 시기(종실비대기~등숙기)에는 토양 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올해는 잦은 강우로 수분이 과도해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습해가 5일 이상 지속되면 수량이 11~18.8%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뿌리 썩음과 조기 낙엽, 종자 발육 정지 및 비대 저하 등 피해가 발생한다.
논콩의 안정적인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확 직전까지 고랑과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최소화하고, 토양 통기성을 높이며 병 발생을 예방하는 관리가 중요하다.
이 청장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논콩 수확기까지 재배 관리 기술지원을 강화해 각 주산지의 습해 예방과 생산 농가의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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