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포스트시즌 첫 출전 20명
지난해 KS 치른 삼성, 경험 면에서 우위
선발 마운드가 두꺼운 한화. ⓒ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엔트리가 발표됐다.
KBO가 16일 발표한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투수 13명 포함 30명 등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12명과 함께 30명으로 꾸렸다.
두 팀 모두 포수 3명, 내야수 8명씩 같다. 투수에서는 한화가 1명 더 많고, 삼성은 외야수 7명으로 한화 보다 1명 더 많았다. 준플레이오프와 비교했을 때, 삼성은 투수 임창민을 빼고 내야수 양우현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영웅은 일단 엔트리에 포함됐다.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라는 최강 원투펀치를 보유한 한화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삼성 타선을 봉쇄하기 위해 마운드에 조금 더 무게를 뒀고, 삼성은 작전 야구와 함께 한화 마운드 공략을 위해 야수를 1명 더 넣었다.
삼성 라이온즈 ⓒ 연합뉴스
양 팀 엔트리에서 나타난 가장 큰 차이는 가을야구 경험이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오른 한화는 30명 가운데 20명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 문동주를 비롯해 김서현, 노시환, 문현빈 등 투타 핵심들이 중압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삼성의 선수들 대부분은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올해만 해도 준플레이오프 4경기를 치르며 단기전 경험을 또 쌓았다.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 합하면 큰 경기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26명에 이른다.
17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한화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예고했다.
정규시즌 활약만 놓고 보면, ‘4관왕(다승·평균자책·탈삼진·승률)’에 빛나는 폰세가 압도적 우위다. 폰세는 삼성을 상대로 홈에서 한 차례 등판,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시즌 중 합류한 가리비토는 한화전 2경기 선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지난 11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등판 이후 5일 휴식 후 등판이다.
플레이오프 엔트리. ⓒ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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