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전국 경로당·복지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실시
자산관리·사기예방·디지털금융 3대 과정으로 노후 안전망 강화
금감원은 노인교실, 복지관 등 고령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금융감독원이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디지털 금융소외 해소를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 'FSS 시니어 금융 아카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감원은 노인교실, 복지관 등 고령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취약하고 모바일뱅킹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고려해 설계됐다. 1회성 교육이 아닌 회차당 2시간씩 총 5회에 걸친 체계적인 종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은퇴 후 자산관리(2회) △금융사기 예방(1회) △디지털 활용교육(2회)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신청기관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은퇴 후 자산관리 과정에서는 노후자금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활용법과 상속·증여 준비 등을 다루고, 금융사기 예방 과정에서는 신용카드 사기, 보이스피싱, 불법 투자사기 대처법을 교육한다.
디지털 활용교육에서는 모바일뱅킹과 스마트폰 활용법, 금감원 파인(FINE)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금융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과 함께, 핵심 내용을 담은 10분 내외의 교육 영상 12편, '반짝 반짝 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 교재(3권 1세트)도 제공한다.
고령층의 체력과 집중력 등을 고려해 실습과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 강의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금감원은 고령층 금융교육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향후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니어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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