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성황리에 종료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0.20 13:25  수정 2025.10.20 13:25

성수동 팝업스토어 1만5000명 방문…한돈 가치 재조명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개최됐으며, 전 일정 사전예약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사전예약 전 일정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가 내린 날에도 현장 대기 고객이 몰려 하루 평균 16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행사장에서는 한돈의 영양과 맛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한돈 굿즈를 받는 미션형 이벤트에 참여하며 한돈의 품질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라드유 시식 행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돼지고기 전용 와인 ‘돈블랑 1001 소비뇽블랑’, ‘돈블랙 1001 카베르네 소비뇽’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야외 공간에서는 한돈 동파육, 큐브 족발, 갈비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가 완판되며 한돈 요리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돈자조금은 팝업스토어 개막에 맞춰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과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겹살과 목살 등 인기 부위를 100g당 300~500원 할인 판매하고,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에서는 최대 50%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올해 한돈데이 팝업스토어가 사전예약부터 조기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의 새로운 가능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돈의 품질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