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분당구가 후원하고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께 여는 미래, 함께 만드는 분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민 예술단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수내3동, 정자3동, 야탑1동, 백현동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4개 팀이 난타, 한국무용, 줌바, 에어로빅 등 흥겨운 공연으로 중앙무대를 꾸민다.
초청 가수 김용필(미스터트롯2 출신)의 '오히려 좋아', '낭만의 계절',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와 소프라노 유경진이 듀엣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OST)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는 배틀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 6개의 4차산업 체험존, 시민 체험용 드론 축구존, 추억의 사진관을 차려 운영한다. 장애인 복합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에 후원하는 '희망나눔 온마켓'도 운영한다.
분당구는 이날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우수상'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이 최근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은행2동 에어로빅팀은 앞선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총출전팀은 전국 12곳 시도의 51개 주민자치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며, 본선 무대에서 라인댄스, 요가, 디스코 장구, 난타 등의 경연을 펼쳤다.
은행2동 '댄싱덕'은 열정적인 음악과 리듬에 맞춰 일체감 있는 안무의 에어로빅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16일 신상진 시장은 은행2동 에어로빅팀 관계자들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만나 차담회를 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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