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30개 체험·판매 부스 운영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0.23 11:53  수정 2025.10.23 11:53

‘경기도-시흥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추진…집중 단속

나눔목공소, 시민 대상 목공 기초반 ‘안녕, 목공’ 운영

시흥시는 다음달 1~2일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 및 ‘시흥뮤직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존, 특별체험 존 및 공정무역 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와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엑스알(XR) 드론,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체험(Pick Your Flower),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프로필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시원한 만남’(누리소통망 사전홍보 이벤트), ‘시원한 행운 뽑기(100% 당첨)’ 및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시흥시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추진…체납차량 집중 단속


시흥시는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의 하나로 오는 28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상습ㆍ고질적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집중영치 단속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 당일에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장, 대형할인점, 상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과태료 체납 차량의 경우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ㆍ속도ㆍ신호위반 등으로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화물차ㆍ택배차)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나눔목공소, 시민 대상 목공 기초반 ‘안녕, 목공’ 운영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흥시 나눔목공소(군자천로131번길 64, 희망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목공기초반 ‘안녕, 목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에서 나오는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생활 속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목공 수업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포질부터 조립, 오일스테인 도포, 마감 등 목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선반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목공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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