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30 08:57  수정 2025.10.30 08:57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청운대산학협력단과 함께 다음 달 1~2일까지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인천시민愛집’에서 ‘찾아가는 마을기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9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색 있는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영양소금, 수제쿠키, 신선한 농산물, 수제만두 등 정성 어린 제품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카드지갑, 나전칠기 키링, 원석팔찌, 수제비누, 만두 빚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민들은 지역 자원과 손길로 완성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며,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시민愛집은, 1900년대 초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지어졌고, 1966년 인천시가 매입하여 한옥으로 재건축한 후 오랫동안 인천시장의 관사로 사용됐다.


2001년부터는 인천역사자료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으며, 2021년 인천 독립 40주년을 맞아 ‘관(官)의 집’에서‘시민의 집’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시민 공모를 통해 ‘인천시민愛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인천시, ‘2025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인천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5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그리고 사람(AI and Human)’을 주제로, 부주제 ‘AI, 디자인으로 만나다’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중심으로 인천 디자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진다.


인천 지역 디자인 기업의 혁신 제품과 성과물을 소개하는 기업관,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작품을 선보이는 예비디자이너전이 선보인다.


또 인천과 해외 교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국제교류전, 산업디자인과 공예산업 지원성과를 소개하는 디자인지원센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결과물을 소개하는 ‘디자인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인천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천의 디자인산업을 대표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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