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앞 인파로 열기 후끈
크리스피 순살·마늘간장 순살 먹을 예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시내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앞두고 취재진이 모여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할 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깐부치킨'은 취재진과 시민 등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집결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회동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세 사람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어 경찰이 통제 중이다.
재계에 따르면 만남 장소는 한국의 치맥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황 CEO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들은 '치맥 회동'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부터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이 예정된 테이블에는 2만원대 초반의 크리스피 순살치킨, 마늘간장 순살치킨이 올라갈 예정이다. 주류는 별도로 주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과 정 회장, 황 CEO는 치맥 회동 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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