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26 AI와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1.12 08:18  수정 2025.11.12 08:18

AI·글로벌경제·금융시장 등 분야별 해법 제시

'2026 AI와 경제전망 세미나' 포스터.ⓒ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 KPC 강의장에서 '2026 AI와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6 AI와 경제전망 세미나'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변화,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율 변동 확대로 인한 금융 불안정성 증가, 정부의 자본시장 구조개혁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경제 이슈를 조명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해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AI 대전환, 글로벌 경제, 금융시장, 증시 대응전략, 부동산 투자전략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세션에 초빙된 전문가들은 국내외 경제와 AI 이슈를 조명하고 2026년 경기 변동 예측과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국내 대표 경제전문가인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글로벌 정치·경제 이슈 점검'을, 국제금융전문가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금리와 환율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 이슈 점검'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하인환 KB증권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금융 빅뱅 진단을 통한 2026년 증시 대응전략'을,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AI와 산업의 대전환 속 기업의 대응전략'을, 마지막으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부동산 정책에 따른 2026년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 현장 참석자에게는 강사가 직접 집필한 도서를 증정하며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산 KPC 경영교육센터 센터장은 "AI로 인한 산업 대전환의 기회와 리스크,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 고환율 지속,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의 구조개혁 등이 2026년을 준비하는 국내기업들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라며 "국내 경제 주체들이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