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73억원…“수익성·재무 안정성 개선”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5.11.14 18:24  수정 2025.11.14 18:25

동부건설 사옥.ⓒ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2350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404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20%, 140%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개선됐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3%로 지난 2분기 대비 약 61%포인트(p) 하락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와 지분법 자본변동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동부건설의 신규 수주액은 약 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약 12조원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약 3400억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1공구’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서울주택도시공사(S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확보한 바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동국대학교 로터스관,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부속시설, 오뚜기 백암 물류센터,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등 산업·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최근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미안~까오랑 도로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에 개선되며 연간 실적 회복 기반이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공공·민간·해외에서 균형 잡힌 수주 흐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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