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시대, AI가 간호 생태계 바꾼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11.24 11:42  수정 2025.11.24 11:42

과총,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한국간호과학회와 공동 포럼 개최

디지털전환시대 인공지능기반 간호혁신 포스터ⓒ한국간호과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간호과학회는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2에서 간호·의료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전환시대 인공지능기반 간호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를 맞아 질환관리, 진단, 치료, 간호지원 로봇 시스템 등에서의 AI 활용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디지털전환이 간호 생태계에 미치는 변화를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향후 간호학 연구와 임상실무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포럼에서는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예측 기반 스마트건강관리’, ▲신재용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디지털 헬스 생태계와 웨어러블의 미래’, ▲문일철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의 ‘AI 분석모델 개념과 활용: 지역돌봄에서 복합만성질환관리까지’, ▲김동민 JLK 대표의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뇌졸중진단 및 치료 워크플로 개선-이송체계 개선’, ▲송영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특수간호팀장의 ‘간호사가 발명하는 간호지원 로봇시스템: 연구부터 실용화까지’ 등 주요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와 정인숙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과총은 “매년 회원단체가 직접 정책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회원단체와 함께하는 과총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회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측의 정책 역량을 함께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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