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발암물질 카드뮴 검출 ‘랍스터 접시’ 전량 회수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5.12.06 19:23  수정 2025.12.06 19:23

중금속이 검출된 써브웨이 증정 접시.ⓒ 식약처

써브웨이는 최근 사은품으로 지급된 ‘랍스터 접시’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이번 사안으로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을 소지한 고객에게도 빠르게 회수 안내에 대한 세부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써브웨이

써브웨이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전반적인 품질·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은품을 포함한 전 제품군 품질·안전 기준 재정비, 제조 공정 및 협력업체 관리 강화, 정기 샘플링 검사 확대, 외부 공인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 강화, 사전 제품 검증 프로세스 고도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품질 관리,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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