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기찬. ⓒ KBL
부산 KCC가 7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부산 KCC는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전에서 98-91 승리, 홈 팬들 앞에서 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부산으로 연고를 이전한 뒤 두 번째 7연승이다. 이상민 감독 커리어에서는 처음이다.
‘주포’ 허웅이 2쿼터 종료 직전 부상으로 빠졌지만 김동현-윤기찬(드래프트 전체 3순위)-나바로의 공수 양면 맹활약으로 부산 KCC는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2쿼터 턴오버를 잇따라 범하며 동점을 허용한 부산 KCC는 51-5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했다. 확실하게 승기를 잡지 못하던 부산 KCC는 77-78로 끌려가던 4쿼터에서 윤기찬의 3점이 꽂히면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고, 나바로의 돌파 득점, 김동현 3범포, 숀 롱의 골밑 득점이 붙어 멀리 달아났다.
수비에서도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한 ‘루키’ 윤기찬은 데뷔 후 처음으로 14점을 올렸다. 숀 롱(26득점 10리바운드)과 허훈(17득점 13리바운드)은 나란히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윌리엄 나바로(12점)와 김동현(12점)까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홈에서 7연승을 질주한 부산 KCC는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창원 LG와는 불과 1.5게임 차다. 최준용-송교창 등에 이어 허웅이 부상으로 또 빠진 상태에서 부산 KCC는 다음 경기에서 창원 LG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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