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
올해 정보보호를 위해 투입된 금액이 2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 한 해 동안 공시를 이행한 773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율공시 기업의 경우 107개사가 공시하는 등 전년(91개사) 대비 17.6% 증가했다.
올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2조4230억원으로 전년 대비(2조1196억원) 14.3% 늘었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전년 대비 7681명(10.7%) 증가한 85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실효성 분석을 위해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의무화된 이후 계속해서 공시를 이행한 4년 연속 공시 기업(559개사)과 2년 연속 공시 기업(679개사)을 비교한 결과, 4년 연속 공시한 기업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을 보여줬다.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 및 보험업(85억원), 정보통신업(62억원), 도매 및 소매업(32억원) 순으로 높았으며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업종별 평균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5.4명), 금융 및 보험업(22.8명), 도매 및 소매업(9.8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평균 전담인력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공시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공시 항목 세분화 등 정보보호 공시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우혁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객관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자율적 정보보호 활동을 유도하고 보안 투자 및 인력 확충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 항목의 세분화와 검증체계 강화는 물론, 공시 의무대상 확대와 같은 제도적 기반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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