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새해 첫 행보 수출 현장 방문…수출 7000억 달러 달성 격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1.02 09:39  수정 2026.01.02 09:39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지난 1일 새해 첫 현장 일정으로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반도체 수출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이 새해 첫 행보로 수출 현장을 방문했다.


이 관세청장은 지난 1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반도체 수출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수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 첫 수출 현장 방문으로 내년 관세행정의 수출 지원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세계 3대 공항 중 하나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약 24%를 담당하는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주요 수출 관문이다.


또 전자상거래 수출 물량의 약 39%를 처리해 소상공인의 핵심 수출 통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천공항발 수출 금액의 약 21%가 미국행인 만큼 대미 수출에서도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항공기 MRO 시설에서 개조·정비·수리 작업을 보세가공 절차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등 신성장 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수출전략 품목에 대한 표준품명 관리체계를 신설해 품목별 지원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풀필먼트 활용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풀필먼트는 판매 상품을 해외물류센터에 보관하고 고객의 주문에 맞춰 상품 선별, 포장, 배송, 사후 교환·환불을 물류센터에서 대행하는 서비스다.


이 청장은 “각국에서 자국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 물류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힘써온 현장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수출 현장 전반을 뒷받침하는 관세행정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