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 플래그십 로청 'S10 MaxV 시리즈' 공개 [CES 2026]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1.08 15:38  수정 2026.01.08 15:38

최대 3cm 카펫·8.5cm 문턱 대응

내비게이션·도크 위생 기능도 향상

로보락 'S10 MaxV 시리즈' ⓒ로보락

로보락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시리즈'를 공개했다. 흡입력과 물걸레 성능을 비롯해 주행 안정성, 내비게이션, 도크 위생 기능까지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8일 로보락은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S10 MaxV Ultra'와 'S10 MaxV Slim'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S10 MaxV 시리즈는 전작 대비 흡입력과 물걸레 시스템을 강화하고, 섀시 리프트와 도크 기능을 포함한 하드웨어 전반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핵심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3만5000Pa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디지털 모터를 탑재했으며, 메인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를 개선해 가구 틈이나 모서리 등 좁은 공간 청소 성능을 높였다.


주행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통해 최대 3cm 두께의 카펫 위에서도 안정적인 청소가 가능하며, 이중 문턱 기준 약 8.5cm 높이까지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구조의 주거 환경에서도 청소 중단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크 기능 역시 위생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물걸레를 최대 100도 온수로 세척해 기름기와 세균을 제거하고, 자동 건조 기능을 통해 청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상위 모델인 'S10 MaxV Ultra'에는 분당 4000회 진동하는 확장형 음파 물걸레 시스템이 적용돼 바닥 밀착력을 높였다. 본체 높이는 약 7.98cm로 낮췄으며, 가구 아래 진입 시 라이다 센서가 자동으로 수납되는 구조를 적용해 얇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매핑과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S10 MaxV Slim'은 자율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200개 이상의 사물을 인식하는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갖췄으며, 듀얼 회전 물걸레와 AI 기반 오염 감지 기능을 통해 액체나 얼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물걸레 전용 모드로 전환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S10 MaxV 시리즈는 청소 성능과 이동성, 위생 관리 전반을 강화한 2026년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스마트 홈 가전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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