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순자산 8000억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16 10:04  수정 2026.01.16 10:04

2개월 내 순자산1000억 증가…개인 순매수 지속

수익률도 우수…2022년 상장 후 누적 성과436%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5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순자산액은 80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초 순자산액 7000억원을 돌파한지 불과 두 달 이내 거둔 성과다.


이러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외형 성장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를 약 251억원 순매수했다.


높은 수익률 역시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꼽힌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는 지난 2022년 11월 15일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이 435.91%에 달한다. 최근 3년 누적 수익률은 429.64%다.


특히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은 97.98%로, 상품명에 ‘반도체’를 포함한 해외 주식형 ETF(레버지리 제외)의 평균 수익률인 59.52%를 크게 상회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는 반도체 산업의 4대 핵심 섹터인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내 글로벌 1위 기업에 각각 약 20% 내외 수준으로, 총 80%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현재 편입 종목 비중은 SK하이닉스(28.33%)·ASML(20.55%)·TSMC(17.24%)·엔비디아(15.55%) 순으로,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공급망을 모두 아우른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거대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고, 이 혁신을 가능하게 한 핵심 동력이 반도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내 4대 핵심 분야 1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영역별 분산을 통해 변동성을 방어한 전략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장기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은 미래 성장성이 주목되는 업종인 만큼, 장기 성장 가능성을 함께 누리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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