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개월 수익률 38.09%…자동차 ETF 중 1위
우수한 성과에 자금유입 가속화…올해 900억 증가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 3종목 비중만 76%
ⓒ신한자산운용
현대차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핵심 그룹주에 투자하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자동차TOP3플러스’가 연초 이후 3주 만에 수익률 35%를 돌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9일) 기준 ‘SOL 자동차TOP3플러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8.0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자동차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높은 성과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60.50%, 84.20%로 국내 자동차 ETF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전일 일간 수익률은 9.62%를 기록하는 등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집중 투자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가속화 되고 있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1094억원에서 전일 기준 2023억원으로, 3주 만에 약 900억원 증가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금액은 200억원을 넘었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는 현대차 그룹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핵심 그룹사에 집중 투자하며, 주요 협력사까지 함께 담을 수 있어 ‘현대차 피지컬 AI 생태계 ETF’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ETF는 현대차(27.59%)·현대모비스(24.06%)·기아(24.74%) 등 3종목에 약 76% 비중으로 투자하며, 삼성전자·LG전자·현대오토에버·HL만도 등 주요 협력사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자율주행·피지컬 AI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초 열린 ‘CES 2026’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제조 공정 자동화와 로봇 상용화 계획을 구체화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현대차 그룹이 피지컬 AI를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을 아우르는 그룹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이며 로봇 섹터 대장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L 자동차TOP3플러스’에 대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전통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로봇·휴머노이드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는 현대차 그룹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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