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자 임성근 셰프가 스스로 밝힌 것보다 더 많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10년에 걸쳐 3번 정도 실수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4차례 적발됐고 그 중 한 번은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범행이었다.
ⓒ유튜브 '임성근 임짱TV'
21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 셰프는 1999년 8월 인천 부평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로 약 3km를 운전하다 적발돼 이듬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부인 명의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37일간 구금되기도 했다. 해당 음주운전은 임 셰프가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저지른 추가 범행이었다. 항소했지만 2000년 기각됐다.
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10년에 걸쳐 세 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술을 마시고 차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된 경우였다. 가장 최근 적발은 5~6년 전"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임성근은 2009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200만원,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서울 구로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 상태로 운전하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명령을 받았다.
한편 임 셰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했으나 음주운전 논란이 커지자 모두 취소된 상황이다. 이미 녹화를 마치고 예고편까지 공개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경우 촬영분이 통편집 됐다. '흑백요리사 2' 출연진들과 함께 나갈 예정이었던 JTBC '아는 형님' 역시 임 셰프를 제외한 중식마녀, 윤주모 등만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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