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통업체 매출 6.8% 증가…온라인 12%↑ 영향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1.28 11:00  수정 2026.01.29 07:41

오프라인은 0.4% 성장 그쳐

유통업태별 전년동월 대비 월별·연간 매출 증감률.ⓒ산업통상부

지난해 유통업체의 매출은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이 11.8% 증가했지만 오프라인의 성장이 0.4%에 그치면서 전체 성장은 7%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및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6.8% 성장했다. 온라인 11.8%, 오프라인 0.4% 각각 늘었다.


오프라인 유통은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새 정부 출범 후 추경예산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내수진작 정책과 이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백화점(4.3%), 편의점(0.1%), 준대규모점포(0.3%)가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백화점(4.3%)과 편의점(0.1%)은 상반기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7월부터 6개월 연속 성장하며 연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편의점은 점포수 감소(2024년 말 5만4852개→2025년 말 5만3266개)로 전년보다 성장폭이 다소 줄었다.


대형마트(-4.2%)는 설(1월), 추석(10월)을 제외하고 매월 부진했으며 2024년에 이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준대규모점포(0.3%)는 상반기 플러스, 하반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요 매출 부문인 식품 매출 부진으로 점포당 매출이 2-24년 12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유통은 식품, 서비스·기타, 가정용품, 가전 등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편 2025년 12월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은 1.7%, 온라인 매출은 6.3% 증가해 전체는 전년보다 4.4% 늘었다.


상품군별 매출증감오프라인은 패션·잡화(5.1%), 해외유명브랜드(13.7%)가 성장한 반면 식품(-1.6%), 생활·가정(-3.4%)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다. 온라인은 식품(13.7%), 생활·가정(6.0%)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서비스·기타(-2.4%) 부문이 기저효과로 최초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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