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생각에 잠겨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과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3포인트(0.0.25%) 오른 4만 9015.54에 장을 마쳤다. S&P 지수는 0.56포인트(0.0080%) 하락한 6978.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35(0.17%)포인트 오른 2만 3857.4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 3대 지수는 이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 속에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특히 하드디스크 제조 업체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이날 전문가들의 예측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19%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연준이 금리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관련 주식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경제 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고 실업률도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금리를 현 수준인 3.50~3.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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