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기업서 최대 6개월 실무
20 24년 시범운영 19명 참여…5명 종자기업 취업
인턴십 현장 모습. ⓒ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종자산업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 종자·생명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청년층이 종자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종자산업 분야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4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청년 1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종자기업에 취업했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소지를 둔 대학생과 졸업생, 종자기업 취업 준비생이다.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인턴은 김제시에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 가운데 한 곳에서 최대 6개월간 근무한다. 신품종 개발을 위한 재배 관리부터 품질과 생산 공정 관리, 마케팅까지 종자산업 전반의 실무를 경험한다.
급여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월 약 260만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85%는 보조금으로 지원돼 기업의 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채용 공고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와 모의 면접, 직장 예절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1차 인턴 모집은 26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 사업 공고에 게시된 양식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은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누리집 주소는 기사 본문에 포함하지 않았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종자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종자·생명산업의 미래 인재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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