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임금일자리 2092만개…전년보다 13만9000개 증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2.24 12:00  수정 2026.02.24 16:53

보건·사회복지 12만9000개↑

20대 일자리 12만7000개 감소

ⓒ국가데이터처

올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2092만7000개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3만9000개 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2만7000개다. 1년 전보다 13만9000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의 73.3%인 1534만9000개는 같은 근로자가 유지한 지속 일자리다.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바뀐 대체 일자리는 327만2000개다.


기업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30만6000개다.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6만7000개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와 전문·과학·기술 분야가 증가를 이끌었다. 보건·사회복지 일자리는 전년 대비 12만9000개 늘었다. 사회복지서비스업과 보건업 모두 증가했다. 일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2만3000개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대는 8만5000개, 50대는 1만8000개 증가했다.


20대 이하는 12만7000개 줄었다. 40대도 5만9000개 감소했다. 20대 이하는 제조업 2만7000개, 건설업 2만개, 정보통신업 1만9000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줄고 여성 일자리가 늘었다. 남성은 건설업 10만7000개, 제조업 6000개 감소가 두드러졌다. 여성은 보건·사회복지 10만4000개, 협회·수리·개인서비스 2만1000개, 전문·과학·기술 1만7000개 증가가 나타났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이외 법인 11만4000개, 정부·비법인단체 5만2000개 증가했다. 회사법인은 2만3000개, 개인기업체는 3000개 감소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사회보험, 근로소득 등 행정자료를 연계해 산정한 수치다. 한 사람이 복수의 일자리를 가질 경우 각각의 고용위치를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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