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 뉴시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연습경기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박해민의 활약을 앞세워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선발 고영표가 1회초 선두타자 제리드 데일에게 볼넷을 내준 뒤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1회말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김주원의 안타와 안현민의 볼넷, 김도영의 뜬공으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은 대표팀은 문보경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다.
2회말에는 2사 3루 상황서 김주원의 내야 땅볼 때 나온 KIA의 실책과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2이닝 연속 득점을 올린 대표팀은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난 뒤 김주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6-2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6회초 정현창의 3루타와 주효상의 땅볼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한편, 대표팀은 25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6일 같은 곳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