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공모…일반·전환지정 모집
전환지정…미개방데이터 보유 5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내달 3일부터 데이터안심구역 2026년 신규 지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에 따라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대책이 갖추어진 시설에서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구역이다. 현재 11개 기관 14곳이 지정 운영 중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정 공모는 일반지정과 전환지정 등 두 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지정은 데이터산업법에 의거 데이터안심구역 지정요건을 자체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 신청서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받게 된다.
별도의 예산 지원은 없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접수 및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환지정은 현재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고수요 미개방 데이터를 보유한 데이터분석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최대 2억원의 보안 환경 구축비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전환지정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데이터 지역 거점을 발굴해 기업과 연구자가 데이터 확보 활용에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환지정에 선정된 기관은 지원금을 통해 보안 요건 등 지정 요건을 강화한 후 올해 하반기에는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NIA, K-DATA는 26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2026년 데이터안심구역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데이터안심구역 신규 지정 공모 안내 등 주요 지원사업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전환지정을 포함해 올해 5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이용자 편의성 제고와 데이터의 활용·확산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 검색부터 신청, 분석, 반출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데이터안심구역 간 연계를 추진해 연구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안심구역에서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특정 안심구역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공간적 한계도 해소할 계획이다.
데이터안심구역 통합 플랫폼 구축 및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안심구역간 연계는 올해 하반기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최동원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데이터안심구역은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지역 거점의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산업별로 잠들어 있는 고가치 미개방데이터를 민간이 안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내달 3일부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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