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브랜드 유산 집약"… GMC, 드날리 라인업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25 10:54  수정 2026.02.25 10:57

최상위 트림 중심 전략으로 프리미엄 포지셔닝 강화

대형 SUV 아카디아·중형 픽업 캐니언 투트랙 출시

GMC 아카디아. ⓒGMC

GMC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프리미엄 트림 중심 전략을 본격화한다. GMC는 브랜드 철학인 ‘프로페셔널 그레이드’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GMC는 다양한 가격대 라인업을 운영하는 수입차 브랜드들과 달리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 라인업만을 출시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사업장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글로벌 경쟁력 평가와 직결된다고 밝혔다. GMC는 대형 SUV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과 중형 픽업 캐니언 드날리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는 최상위 트림 단일 구성으로 출시된다. 2:2:3 시트 배열의 7인승 구조를 적용했으며 3열 헤드룸 979mm, 레그룸 816mm 공간을 확보했다. 시트 폴딩 시 최대 2758L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주행 환경에 맞춰 개발된 티맵 오토가 GM 국내 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15인치 버티컬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3개 화면과 연동되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음성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32.5마력의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주파수 감응형 댐퍼가 적용된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니언 드날리는 중형 픽업 모델로 2.7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3493kg 견인 능력을 지원하며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2인치 리프트 서스펜션과 확장된 차폭 설계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 대응력을 높였으며 어프로치 앵글과 브레이크오버 앵글 개선으로 험로 주행 성능을 보완했다. 실내에는 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GMC는 아카디아와 캐니언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캐딜락과 통합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이후 지원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차량 구매부터 유지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