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장중 신고가
ⓒ데일리안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5.22%(9600원)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9만65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한화시스템(3.25%)·LIG넥스원(3.78%)·두산에너빌리티(3.08%)·한화에어로스페이스(1.84%)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일(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해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이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양국이 ‘방산 협력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단순 판매를 넘어 설계·인력 교육·유지보수 등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MOU는 한국 방위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방위적 협력에 대한 합의를 통해 구조적·장기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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