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동사태 대응 ‘에너지수급 비상대응반’ 가동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03 18:22  수정 2026.03.03 18:23

연료조달·해외사업·발전운영 등 5개 분과 구성

수급 영향 모니터링·해외사업장 안전·사이버 보안 강화

에너지 수급 비상대응회의 모습.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발생한 중동사태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에너지수급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중동사태 발생 이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 리스크가 확대된 데 따라 선제적 위기 관리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3일부터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반은 연료조달분과(유연탄·액화천연가스·목재펠릿 등) 해외사업분과(해외사업 안전·보안 등) 발전운영분과(발전운영·자재 등) 안전보안분과(해외사업장 안전·사이버 보안 등) 경영지원분과(외환·언론 대응 등) 등 5개 분야로 구성했다.


남동발전은 비상대응반을 통해 분야별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생 가능 리스크를 점검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해외사업장 안전과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비한 보안 태세도 강화한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중동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면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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