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美 자회사 베리스모, TCR-T 치료제 FDA 승인 이끈 리더 영입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3.04 09:16  수정 2026.03.04 09:17

베리스모, 규제전략 총괄 부사장에 데니스 윌리엄스 영입

25년 경력 글로벌 항암·세포치료제 임상·허가 전략 전문가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데니스 윌리엄스 규제전략 총괄 부사장 ⓒHLB이노베이션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데니스 윌리엄스 박사를 규제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공식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데니스 윌리엄스 부사장은 25년 이상 글로벌 항암제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규제 전략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초기 임상부터 후기 임상, 허가 신청 및 승인에 이르는 전 주기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및 국가별 규제 전략을 수립·총괄해 왔다.


윌리엄스 부사장은 영국계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 어댑티뮨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T세포 수용체(TCR)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티세라’의 후기 임상 개발과 허가 전략을 총괄하며 상업화 과정을 이끌었다. 테바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는 고위 규제 책임자로 재직하며 주요 품목 허가와 적응증 확대를 주도했다.


베리스모는 윌리엄스 부사장 합류를 통해 글로벌 규제 전략 역량을 강화하고, 베리스모만이 가진 KIR-CAR 플랫폼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김 베리스모 대표이사는 “데니스 윌리엄스 부사장은 후기 단계 개발과 글로벌 규제 전략을 모두 경험한 검증된 전문가”라며 “특히 고형암 TCR-T 세포치료제의 첫 FDA 승인 과정을 직접 이끈 경험은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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