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메르코수르와 경제·통상 협력 확대 논의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05 11:00  수정 2026.03.05 11:00

통상교섭본부장, 메르코수르 주한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에서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 4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0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등 양 지역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23일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속조치로서 양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메르코수르 간 TA 추진과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메르코수르는 인구 약 2억7000만명, GDP 2조9000억 달러에 이르는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자 리튬·니켈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며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등 전례없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메르코수르는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양 지역 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통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상 네트워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메르코수르 협력방향으로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재개 ▲공급망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여 본부장은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 등 메르코수르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메르코수르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향후 한-메르코수르 TA 협상 재개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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