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장엔 우량주…‘TIGER 코리아TOP10’ 연초 이후 수익률 45%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07 09:00  수정 2026.03.07 09:00

국내 대표 우량주 10종목에 집중 투자

코스피 상승률 상회…개인 순매수 지속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TOP10’이 연초 이후 45%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TOP1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5.0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32.5%) 대비 12.51%포인트 높은 성과다.


올해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006억원이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국내 대표 우량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코리아TOP10’은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현대차·한화에어로스페이스·KB금융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다양한 업종을 고르게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시장 대표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우량주에 이익이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16조원이다. 이 중 TOP10 종목이 전체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핵심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 창출력이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상장사 전체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이들 대표 기업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


국내 증시 성과 역시 종목 간 차별화가 심화되면서 대표 기업 중심의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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