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장중 8% 넘게 급락했던 9일, 한국거래소 주식 주문이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일이 벌어졌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인 ‘KODEX WTI원유선물(H)’의 경우 매매가 일시 중단됐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2분 ‘KODEX WTI원유선물(H)’의 호가접수가 거부됐다. 이후 12시 40분부터 매매 거래가 정지됐고, 오후 3시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이날 전산장애는 ‘KODEX WTI원유선물(H)’ 거래 체결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ETP(ETF·ETN) 매매체결 시스템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일반 주식 거래에는 영향이 없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산장애 원인 및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6%(333.00포인트)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4%(52.39포인트) 밀린 1102.28에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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