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공무직 노동자 500여명 소통·공감 교육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3.12 11:00  수정 2026.03.12 11:01

원거리 기관까지 찾아가는 교육

협력적 직장문화 조성에 초점

공무직 소통-공감 교육.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소속 연구기관 공무직 노동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시작한 '공무직 노동자 소통-공감 교육'을 26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활력을 높이고 협력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무직 노동자의 소속감을 높여 업무 동반자로서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공무직 노동자 700여명이 7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첫 회 교육생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6점으로 높게 나타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원거리 지역 기관 공무직 노동자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평소 교육 기회가 적었던 강원 평창군 소재 3개 기관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 경남 밀양 밭작물개발부 등을 찾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의 특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직장 내 갈등 해결 방법을 익히는 집단 활동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게임으로 배우는 소통 기술 게임으로 배우는 갈등·협상·중재 기술 조직 활성화를 위한 공동 비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편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본청과 소속 연구기관에서 연구원 포장·온실 관리 사육사 행정실무 시설관리 청사 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모두 2700여명의 공무직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협력적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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