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공급망 위기 대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3.22 13:05  수정 2026.03.22 13:05

수출 물류비 최대 90% 지원…중동시장 수출 안정성 확보

경기도청사 전경. ⓒ

중동 전쟁 발발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가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6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은 중동지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수출신고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 창고료 등 물류비 총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출 서류 기반의 1차 평가(정량·정성)와 2차 물류 서류 적격 평가 및 중복 수혜 조회를 거쳐 총 50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 비용 보전을 넘어, 중동 시장 내 거래 지속성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으로, 전쟁 상황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기존 바이어와의 거래를 유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23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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