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 일류도시 인천’ 실현…40개 세부 사업 추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27 08:49  수정 2026.03.27 08:50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공직사회 내 부패근절과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 청렴도 향상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청렴대책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청렴 거버넌스 강화 및 취약분야 집중 개선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은 ‘2026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4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윗물이 맑습니다.-고위직 청렴릴레이 캠페인’을 비롯, ‘청렴 더하기 행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취약 분야 집중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청렴도가 취약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관이 간다’ 프로젝트와 청렴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각 부서 주무팀장 2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렴리더를 대상으로 2026년 청렴시책 설명회도 가졌다.


설명회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강화되는 주요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MZ세대 공무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청렴리더는 개별 부서 단위에서 청렴 시책을 직접 추진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실무 책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청렴대책추진단 회의를 계기로, 올해를 ‘청렴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에 대한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직 신뢰도 제고와 공공부문의 역량 결집에 힘쓸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근간이자 우리 시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며 “2026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간부 공무원이 주도하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 ‘청렴 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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