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시험 2816명 합격…경쟁률 4.4대1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3.31 15:28  수정 2026.03.31 15:28

응시자 1만2263명 중 선발…동점자 포함해 예정 인원 초과

커트라인 67.5점…전년 대비 0.9점 하락

2차시험 6월 실시…약 4720명 응시 전망

금융당국은 31일 2026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2816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31일 2026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2816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1만2263명이 응시했으며, 경쟁률은 4.4대1을 기록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2800명이었지만 동점자가 발생하면서 초과 합격 처리됐다.


합격 기준선인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평균 67.5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8.4점) 대비 0.9점 낮아진 수준이다. 다만 최근 3년과 비교하면 큰 변동은 없는 범위로 평가된다.


최고득점자는 평균 94.9점을 기록한 현우진(24)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인 조성우씨다.


합격자 연령은 20대 후반이 55.2%로 가장 많았고, 여성 비율은 37.9%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 비중이 61.0%로 가장 높았으며, 전공은 경상계열이 70.4%를 차지했다.


한편, 2차시험은 오는 6월 27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 약 4720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 1150명을 기준으로 경쟁률은 4.1대1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5월 초 원서 접수를 진행한 뒤 9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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