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식 박사팀과 공동 연구 진행
우수한 망막 보호 효과 확인돼
ⓒ리만코리아
리만코리아의 연구개발기업 에스크랩스가 제주 비자림 일대에서 분리한 고유 클로렐라 균주를 활용해 기능성 바이오소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크랩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김희식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제주 클로렐라 연구를 진행했다.
약 39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균주 개선과 암배양 공정 고도화, 효능 검증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항산화 천연 색소인 카로테노이드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구축했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번호 10-2023-0023614)로 출원됐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한 5종의 카로테노이드를 복합적으로 함유한 비건 친화 원료로, 배양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수입에 의존해온 마리골드(금잔화) 유래 루테인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바이오 소재로 평가된다.
해당 소재의 전임상 연구 결과는 미세조류 분야 국제 학술지 『Algal Research』(2024년)에 게재됐다. 연구에서는 카로테노이드 성분의 기초 효능이 확인됐으며, 이를 토대로 눈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 연구팀과 약 2년에 걸쳐 90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인체적용시험도 진행 중이다. 현재 눈 건강 관련 기능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을 통해 제주 클로렐라 유래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미국·대만·홍콩·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진출해 해당 제품을 브랜드 리딩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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