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당 최대 1000만원
울산항만공사 전경. ⓒ데일리안 DB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차세대 선박연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선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전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책을 3일 내놓았다.
UPA는 올해부터 울산항에 입항해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사를 대상으로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친환경 선박연료 수요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암모니아 ▲ 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급유하는 외항 화물선이다. 척당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혜택)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를 받는 선사는 친환경 연료 전환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PA는 관련 예산을 1억원을 편성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시행하던 ‘저유황유 급유 선박대상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제도’ 역시 국제 해양환경 규제에 맞춰 개편한다.
UPA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통해 국제 선사들의 울산항 기항이 늘어나고, 울산항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 급유 시장의 선도항만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
변재영 UPA 사장은 “선사들이 급유 항만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 지급형 인센티브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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