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100억대 사기 영화, 어느 날 TV에서..."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03 10:46  수정
정우 캐스팅사기.

배우 정우가 거액의 사기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던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우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이순신(아이유) 처럼 사기를 당한 경험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20살 때 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하루는 단번에 주인공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어머님, 아버님들만 있었고 영화사 대표는 그분들에 대해 투자자라고 소개하더라. 그래서 그 앞에서 상대 배우와 액션연기도 펼치기도 했다. 그때 촬영을 하면서 300만 원을 받았다"라고 말을 이었다.

정우는 "그런데 어느 날 영화사 대표가 '인지도가 약해서 주연배우를 바꿔야 겠다'고 하더라. 그 땐 좀 그랬는데 이후 연예프로그램에서 그 영화가 언급됐는데 100억 원대 사기 영화라고 했다. 큰일 날 뻔 했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손태영, 유인나 등 출연진이 출연해 사기와 관련, 다양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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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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