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중소기업' 장윤정, 하루 행사비 이 정도?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03 11:14  수정
장윤정 행사비.

트로트퀸 장윤정의 행사비가 공개돼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에서는 '행사의 제왕' 편을 공개한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행사섭외를 맡고 있는 한 에이전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장윤정의 하루 최소 행사비에 대해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방송출연료만으로는 기획사를 꾸려나가기 힘들다. 연예인들에게 행사야말로 주된 수입원이다. 연예인의 행사출연료는 가요순위, 히트곡 수, 팬클럽 수와 비례하며 매년 1월 정도에 그 해의 대략적인 단가가 매겨진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명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트로트 가수의 경우, 신인은 50만원, 히트곡 한 두곡 정도를 가진 가수는 500만 원선, 누구나 아는 톱 가수는 회당 1500~2000만원까지 받는다"라고 귀띔했다.

행사의 여왕 장윤정의 경우 하루에 평균 12개 행사를 소화하면 최소 1억8천만 원의 행사비를 받게 되는 것.

이어 "국제가수로 거듭난 싸이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행사비가 치솟아 오른 상황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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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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