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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강예빈과 교제? 나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입력 2013.08.27 12:04 수정 2013.08.27 12:35        김명신 기자
권상우 강예빈 루머 ⓒ 데일리안DB 강예빈 미투데이

배우 권상우가 증권가 정보지와 관련해 발끈하고 나섰다.

권상우는 26일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분들은 무슨 죄인가요!. 저를 예전에 이상형으로 뽑아주신 건 감사하지만 저는 그분을 뵌 적도 없고요.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든든한 아빠입니다. 저희를 질투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사실무근임을 못박았다.

한편 권상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와 관련,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며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를 할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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