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언급에 눈물 "사망 원인 아직도..."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9.13 10:37  수정 2013.09.13 10:43
박원숙 아들_방송캡처

배우 박원숙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스타 마음 여행-그래도 괜찮아'에서는 박원숙과 오미연이 함께 체코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사망한 아들에 대해 조심스레 질문하자, "사람들은 내가 아들 사망 원인을 아는 줄 안다. 하지만 사실 모른다. 일부러 듣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죽었을 때 의사가 설명하려 했지만 듣지 않았다. 귀를 막았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나느 아들의 사고 원인을 모른다"라고 고백해 뭉클케 했다.

네티즌들은 "아들 발언에 울컥할 뻔 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사망 원인까지 안들었을까", "힘내세요" 등 응원어린 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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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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