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하늘-신세경, 캐스팅 두고 다른 입장 왜?
배우 조인성과 김하늘이 드라마 '인생은 말장난(가제)'에 캐스팅설에 대해 부인했다.
1일 드라마 제작사 측은 조인성, 유아인, 김하늘 등이 '피아노' 오종록 감독 작품에 물망이라는 골자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 이들의 출연설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 김하늘 측은 "출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조인성 측도 "제안 받은 적도 없다"며 부인했다.
스타일리스트로 성공을 꿈꾸는 남녀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인생은 말장난'은 이제 대본 2회 정도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인성 김하늘은 '물망'이라는 해명이다. 홍보하는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하늘은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으로, 조인성은 올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배우 신세경 역시 영화 '타짜2'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 가운데 이 역시 "출연검토중"이라는 해명이다.
이날 한 매체는 신세경이 영화 '타짜2'에 캐스팅, 탑(최승현)과 호흡한다고 보도해 출연 확정 분위기로 전해졌다.
하지만 신세경 측은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검토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짜2'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담을 예정이다. 영화 '써니'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