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시청률 28.1%…자체 최고 경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의 21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2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낸 것.
이날 방송에서 '별에서 온 그대'는 도민준(김수현)이 사랑하는 연인 천송이(전지현)를 위해 다시 지구로 돌아오면서 사랑이 이뤄지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의 드라마.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듯", "30%는 넘을 줄 알았는데 아쉽다. 어쨌든 별그대 도민준 천송이 덕분에 지난 두어달이 너무 행복 했어요", "별그대를 더 이상 못 본다니 믿을 수 없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시청률 9.6%, MBC '앙큼한 돌싱녀'는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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