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학생 우수동아리 선발식 개최

학생들 학업과 경험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목적

신한은행 이재석 본부장이(오른쪽에서 순서대로 세 번째)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Project 4'에 최종 선발된 우수 동아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대학생 우수 동아리 선발식을 개최했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4'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246개의 동아리들 가운데 20개 팀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활동 점수와 시상식 당일 현장 PT 및 패널 투표를 합산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대학연합 합창단인 '쌍투스코러스'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효도 이벤트 활동을 펼치는 '효덱스'와 지역사회 비즈니스 기부활동을 펼치는 '인액터스 강원대'에 돌아갔다.

장려상은 중앙대학교 연극동아리 '또아리', 국제리더학생협회 'AIESEC', 전국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 기획단 '전.재.페'가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는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1기부터 이번에 선발한 4기까지 총 1500여 개 동아리들의 신청을 받아 그 가운데 80개의 동아리를 후원해 왔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