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인기스타 이상민…서울 삼성 감독 선임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4.13 11:15  수정 2014.04.13 11:15

3년 계약, 구체적인 연봉은 미발표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과 인기 독차지

3년간 서울 삼성을 이끌게 된 이상민 감독. ⓒ 서울 삼성

이상민 코치가 서울 삼성의 신임감독으로 임명됐다.

서울 삼성은 13일 "이상민 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밝혀지지 않았다.

농구대잔치에 이어 프로농구 출범 초기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상민 감독은 한국 농구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연세대 3학년 시절이던 1995년 태극마크를 단 뒤 대표팀 부동의 포인트가드로 활약했으며, 프로에서도 정규시즌 MVP 2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KCC의 레전드였지만 2007년 서장훈의 FA 영입 과정에서 보상선수로 서울 삼성에 이적, 2010년 은퇴 수순을 밟았다.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에는 구단의 지원을 받아 2년간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거쳤고, 2012년 서울 삼성 코치로 복귀했다.

이상민 신임 감독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전통의 농구 명문인 서울 삼성 감독에 선임된 것에 큰 자부심과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 신명을 다 바쳐 기대에 부응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지난 시즌 김동광 감독이 팀을 이끌었지만 시즌 중반 성적 부진으로 사퇴했고, 이후 김상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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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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