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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애도 물결 "전설 잃었다"


입력 2014.08.13 00:22 수정 2014.08.13 00:33        스팟뉴스팀
로빈 윌리엄스가 딸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 ⓒ 로빈 윌리엄스 트위터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63)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윌리엄스는 현지시각으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저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역시 윌리엄스가 자살을 택한 것으로 간주,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윌리엄스 자살 소식에 할리우드 관계자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윌리엄스는 코미디 부분의 반짝이는 폭풍이었다. 우리 웃음은 그를 지탱한 번개였다. 그의 죽음을 믿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조니 뎁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설적인 배우를 잃었다. 명복을 빈다”며 애도를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중 하나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와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 7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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