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중국·홍콩 등 팝업스토어 편집매장서도 완판 랠리 이어갈 듯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론칭한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이 팝업스토어 오픈 3일 만에 완판됐다.
15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오픈한 노나곤 팝업스토어의 물량이 14일 완판됐다. 노나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2주간의 판매 물량이 단 3일만에 완판된 것은 노나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노나곤의 대표 상품인 버머재킷(MA1)의 경우는 첫날 오픈 하자마자 완판됐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 노나곤 팝업 스토어에는 LVMH의 아시아 총괄 앤드류 우(Andrew Wu) 사장, 홍콩 유명 편집샵 브랜드인 I.T의 쉠 카르 웨이(Sham Kar Wai) 회장 등 해외 패션업계 주요 관계자가 직접 방문했다.
노나곤은 의류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브랜드 상징물인 9각형 케이지와 호랑이 오브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컬 오브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와 함께 어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은 호랑이 오브제 판매에 대해 문의하는 등 상품 판매 뿐 아니라 노나곤의 전반적인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노나곤은 갤러리아 백화점 외에도 10 꼬르소 꼬모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그리고 홍콩 I.T(HYSAN점, 상해점)에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19일부터는 한국 10 꼬르소 꼬모 청담점과애비뉴얼점에, 26일부터는 비이커 청담·한남점에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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