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통해 범행 단서 잡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히스패닉계 10대 4명이 대형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골프채를 휘둘러 닭 수백 마리를 도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프로즈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0일 식품회사 포스터 팜스사의 양계장에 침입해 닭 920마리를 골프채로 죽이고 달아난 혐의로 히스패닉계 10대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의 범행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해졌다. 세리프국 요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범행 단서를 잡은 뒤 이들의 집에서 증거물을 확보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이라 브릴 포스터 팜스사 홍보팀장은 “회사는 파렴치한 동물학대 행위를 한 용의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했다”며 “수사기관에 현상금 5000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